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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임신극초기증상 2주차 3주차 4주차 까지 기록 (입덧시작시기도 체크)

by 열정주부07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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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주부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계획하고 임신을 준비하면

임신극초기증상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 역시도 그랬던 것 같아요.

첫째를 가졌을 때는 설마? 이 증상이 임신극초기증상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두 번째부터는 임신극초기증상을 느끼고 나서는 "아! 내가 임신이구나!"라는 감이 딱! 오더라구요.

이런 임신초기증상에 대해 먼저 결혼한 학교후배가 알려줘서 설마? 설마? 하며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했던 것 같아요.

그때의 설렘은 아직도 잊히지가 않네요.

임신극초기증상은 임신 4주 차까지 많이 이야길 하는데요.

저 역시도 오늘은 임신극초기증상 1주 차, 2주 차, 3주차, 4주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임신 1주차, 2주차 증상? 눈치챌 수 있을까?

저는 임신 1주 차라고 하면 임신을 확인했을 때가 시작인 줄 알았어요. ㅋㅋ 학교 다닐 때 분명 교육을 받았던 것 같은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임신 1주 차, 2주차는 배란이되고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되는 단계라고 하는데요. 이는 난자와 정자가 세포분열을 통해 자궁내벽에 착상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아주~ 예민한 분들은 임신 1주차, 2주 차에 그 증상을 체크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임신 3주 차 증상, 저는 임신극초기증상을 느꼈습니다.

자궁내벽에 안전하게 착상을 한 세포, 이제 산모의 몸은 작은 변화를 하기 시작해요. 자궁벽이 단단해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그러다 보면 자궁통이나 아랫배가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바로 그것을 느끼셨다면 임신극초기증상을 경험하신 겁니다.

임신 4주 차증상, 생리가 멈춘다.

분명 생리를 할 시기인데~ 하지 않는다면 혹시! 임신?이라는 의심을 해보셔야 해요.

사실 저도 그 주기가 일정치 않아서 처음엔 긴가민가? 이런 맘이 컸거든요.

저도 임신극초기증상에 저의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임신일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기에 임신테스트기사용시기를 체크하고 해 보았는데 매직아이로 보아야 두줄!

사실 4주 차정도면 적당한 임신테스트기사용 시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임신 3주 후반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았는데 그때는 잘 보이지도 않아서 임테기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뒤늦게 맞는구나!라는 걸 깨닫고 주섬주섬 쓰레기통을 뒤져 임신테스트기를 챙겨 왔었네요.

임신극초기증상 체크해 보세요. (제가 느낀 임신증상)

1. 기초 체온의 변화

살짝 미열이 감도는 것이 감기가 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만큼 기초 체온의 변화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임신극초기증상으로 몸살처럼 몸이 아프더라고요. 평소에 이런 증상을 겪어본 적이 없는지라 저는 몸살이 났다고 생각하고~ 하루종일 먹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네요.

2. 생리가 멈춘다.

생리주기에 맞게 생리를 했다면 해야 하는 날이 하지 않는다면 바로! 임신이구나!라고 눈치챌 수 있겠지만 저처럼 그 주기가 일정치 않은 사람들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 피부가 거칠어지고 분비물이 증가한다.

촉촉하기로 유명한 저의 피부도 각질처럼 올라오고 심지어 두피까지 건조해지는 증상을 경험했어요.

그래서 두피 각질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 생겼답니다 또한 질 분비물도 많아져서 패드를 착용했어야 했었고요.

4. 아랫배가 콕콕 / 가슴이 찌릿찌릿

아랫배가 한 번씩 바늘로 찌르는 듯 느낌이 들었고요.

가슴이 찌릿찌릿하고 부푼 느낌이 들어 속옷이 너무 불편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5. 졸리고 피곤하다

제가 회사를 다녀서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졸리고 피곤했으며 계속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6. 예민한 성격으로 변한다.

평소에 아무렇지 않았던 말들도 그냥 넘어가질 못하고 눈에 쌍심지를 킬만큼 화가 나고 예민해지는 성격으로 바뀌더라고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그렇다고 하는데..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신랑이 장난으로 한 말도 칼을 갈고 대답하고 별일 아님에도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분노조절에 실패하곤 했답니다. 하지만 안정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인 것 같아요.

7. 잔뇨감으로 화장실에 자주 간다.

화장실 다녀온 지 한 시간도 안된 것 같은데 자꾸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게 되는데요. 이는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이 자연스레 압박되어 오는 임신초기증상이라고 해요. 저는 이런 잔뇨감이 심해서 외출하는 것도 무섭더라고요.

8. 멀미하듯 하루종일 속이 좋지 않다 또는 입덧증상이 보인다!

저는 입덧을 하지 않았지만 하루종일 속이 좋지 않다는 증상을 경험해 보았는데요.

옆에서 입덧증상을 이겨내시고 출산까지 하시는 분들 보니 정말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힘들어 보였어요.ㅍ.,ㅠ

입덧증상은 4주부터 7주쯤에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주기가 가면갈 수록 입덧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임신극초기증상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임신 1주 차, 2주 차는 아주 예민하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을 것 같고요.

임신 3주 차부터는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느낌을 받거나, 또는 가슴이 찌릿찌릿하는 증상은 체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피부가 거칠어지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피곤함을 느낀다면 축하합니다! 임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산부인과에서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래는 제가 경험한 임신극초기증상에 대해 기록해 둔 포스팅입니다.

임신극초기에 보드 타고 넘어져서 엑스레이까지 찍었던 철없던 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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