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열정주부입니다.
오늘은 사이판한달살기를 하며
다이어리에 적어둔 추억들을
하나하나 꺼내서 포스팅을 해볼께요.
사이판한달살기 (여름/ 겨울)
첫번째 2022.07.19~08.26
두번째 2023.01.28~02.26

첫번째 사이판한달살기는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시작을 했는데요.
사이판 현지 학교의 방학기간과
겹쳐~ 2주는 ESL과정에 참여를 했어요.
스쿨링 목적으로 떠난
사이판한달살기 이었기에
ESL 과정은 정말 비추!
한국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는 것이라
한국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줄 수 있는 학습 환경이였습니다.
그래도 남은 기간동안 스쿨링을 하면서
현지 친구들과 놀고 가끔 집에도 초대되서 함께 놀며
시간을 보내니 2주만에 영어가 엄청~ 늘었네요.
이 맛에 스쿨링을 한다며!
사이판한달살기를 하는 동안 ESL수업이 아닌
현지친구들과 함께하는 스쿨링만 했다면
더 만족할만한 결과가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러나 제가 현지 재학생의 학부모라면
스쿨링 오는 친구들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스쿨링을 하며 들락날락(?)하는 분위기라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 질 수 있을 것 같고
가끔 의사소통이 안된채로
정규 수업에 들어가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물론 어떠한 상황에서도 배우는 것은 있다고
하지만 의사소통이 되서
정규 수업에 참여한다면
분명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사이판한달살기 학교 EUCON International School

22년 여름에 이어 두번째로 선택한
사이판 스쿨링 학교도 EUCON 국제학교 였습니다.
선생님들도 너무 좋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좋았거든요.
하지만 사이판 내의 유콘 이미지는
단기 학생들을 많이 받는 학교...
그래서 한국 아이들이 많은 학교로 알려져 있어요.
제가 다녀온 시기만 해도
100여명의 한국아이들이 비슷한 시기에
등록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정규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학교측에서
제공해주는 ESL수업을 받는 친구들도 많았는데요.
학년과 영어테스트를 통해서 반을 나누는 것이 아니고
한반에 ESL 친구들이 모두 같이 수업을 들어서 영~
그러다 보면 고학년들 사이에 낀
저학년들이 배우지 않아도 되는 은어를
배우게 되는 경우도 있었구요.
어느정도의 학년 차이 였나면
고등학생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한반에서 수업을 했어요.
큰 형아들이 작은 아이들에게
욕설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상황을 목격하고
학교에 몇 차례 항의도 했었어요.
하지만 문제 해결은 되지 않았습니다. ㅜㅠ
지난 여름 EUCON의 ESL CLASS,
올해 2월에 이틀 참여했던
ESL CLASS 모두 대 실망!! 입니다.
학년별 수업 및 제기했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ESL CLASS는 패스!!!
사이판한달살기 학교
EUCON International School 점심시간

점심시간은 학년별로 줄을 맞춰
카페테리아로 이동!
이동할때에도 각반의 담임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가주시더라구요.

점심시간의 모습인데요.
아이들이 차례를 지켜 주어진 도시락을 받고
맛있게 밥을 먹는 아이들이에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서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다음 포스팅에도 사이판한달살기 소식 가지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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